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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범계역 셀빠(고기부폐) 이용법

 울동네 셀빠 라는 고기부페 사진입니다.

 

흔히 범계역 1번가로 불리우는

우리동네 상가단지에서

값싸고 양많은 고깃집을 찾으면 셀빠가 가장 인기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값이 싸고 무제한 부폐다보니 사실 생고기보다는 냉동고기가 많아서 먹는데 조금 고민을 해야합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먹는데 그럭저럭 만족스럽습니다

 

 셀빠 고기는 대부분 냉동, 그것도 꽝꽝 얼려있기때문에 우선 삶은다음 냉동된 쭈꾸미와 새우를 불판에 얹습니다.

쭈꾸미를 가운데, 새우는 바깥쪽에 놓는게 좋아요.

 

 그리고 제일 나중에 먹을 돼지 목살과 쇠고기 토시살을 담아서 불판가까이 놓습니다.

대략 토시살은 30분정도 목살은 한시간정도 놔둬야 제대로 녹습니다. 잘 안녹은 상태로 구우면 맛이 없어요.

삼겹살은 40분정도 녹여야 합니다만.. 녹지않은상태로 구워도 먹을만 합니다.

 

 그런다음 떡볶이와, 샐러드와, 기름장과, 야채등을 놓으면서 먹을 준비를 마칩니다.

조 떡볶이가 달달하니 좋아요.

 

참 물수건도 셀프입니다. 두어개 미리 집어오세요.

 

 슬슬 쭈꾸미를 뒤집어주고 새우를 까면서 첫개시를 합니다.

 

 양념갈비는 양념을 재운다음에  얼리기 때문에 살짝만 얼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구워줍니다.

 

 지글지글~ 맛있겠죠^^?

 

 저는 양념돼지갈비가 가장 좋아요 ㅋㅋ

 

 떡갈비와 고추장삼겹살(?)도 양념에 버무려져있기때문에 바로 구워주시면 됩니다.

 

 불판을 3번정도 비우고 나면 토시살이 적당히 녹아서 굽기좋게 됩니다.

불판가운데 적당히 얹어놓으시고 물기가 살짝 마르기 시작할때 뒤집고 다시 물기가 반정도 줄어들었다 싶으면 드세요 ㅎㅎ

 

 토시살까지 먹으면 슬슬 배가 불러옵니다. 마지막으로 목살을 굽습니다.

요건 하트모양이네요. 알럽 목살~♡

 

뒤집기전에 소금을 뿌려주고 뒤집고나서 2분정도 지난후에 고기사이의 지방층을 따라서 가위질을 한 다음

3분정도 더 구워준 다음에 먹기좋은 크기로 가위질하고 드시면 아주 좋아요 ㅎㅎ

 

아 범계역 1번가 셀빠는 저녁시간에는 예약을 해야만 합니다. 한참 손님몰릴때는 한시간정도 기다려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