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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7000

양귀비꽃 양귀비 꽃입니다. 꽃양귀비꽃인데 음.. 생각보다 DSLR로는 이 색깔을 살려내기가 쉽지는 않네요. 이날 거의 한시간을 꽃만 따라서 찍었는데.. 결국에는 해가 살짝 비치면서 노을이 질때 제일 마지막으로 찍은 이 한장이 양귀비꽃의 하늘하늘하면서도 바시락거리는듯한 꽃잎의 느낌을 가장 잘 살려주더군요. 더보기
2015년 1월 3일 내장산 정상 신선봉의 동고비 신년 첫 산행으로 전북 내장산에 다녀왔습니다. 미묘하게 타이밍이 안맞았던 관계로 원하던 설산의 모습은 제대로 못담았지만. 대신 동고비 사진을 몇장 건졌네요. 동고비는 참새나 박새종류보다 좀 더 크고 통통한 산새입니다. 들판으로는 거의 내려오지 않아서 산기슭정도는 가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나무의 큰 줄기를 따라서 빙빙 돌면서 나무껍질사이에 숨어있는 벌레를 잡아먹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 내장산 산행에서는 내장산의 최고봉인 신선봉 봉우리에서 만났습니다. 봉우리에 도착해서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 목소리 틈으로 산새소리가 들리길래 니콘카메라를 꺼내서 조립하고 찍고보니 동고비더라구요. 그런데 이녀석이 정상 표지판 뒤의 어딘가에서 마치 꿀단지를 숨겨놓은것 모냥 들락날락하면서 뭔가를 집어먹는 모습을 포착했습.. 더보기
수원 화성, 화서문에서 맞이하는 가을 아직은 햇살이 부담스럽지만 가을은 가을이네요. 더보기
7월31일 노을 올해들어서 노을 이 이쁘게 나오기 참 힘들었는데 이날이 유독 노을이 이뻤던지라 뉴스에도 올랐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더보기
태백산 당골에서 만난 제비나비들 태백산 산행을 마치고 당골이란 곳으로 빠져나오자 마자 만난 토끼풀 꽃밭에서 수많은 제비나비들을 만났습니다. 힘들게 카메라를 메고 태백산을 올랐던 보람을 산행을 마치는 그 길목에서 찾았네요. 더보기
궁평항 낙조 이번에도 딱 해 한개 크기만큼 모자라게 낙조가 내려오다 가려져서 오메가모양의 낙조는 못찍었습니다. 하아.. 공덕이 부족한듯. 더보기
여유로운 봄날 위장색? 보호색? 아니면 무관심? 양보? 배려? 사실 그런건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저 여유롭게 봄날을 즐기세요. 모두 행복하세요.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살고 싶었던 내일이다' 랄프 W 에머슨 화조도를 잔뜩 찍어놓고선 일종의 과로와 식체를 겪고나서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떨어져서 손도 못대고 있다가 이제야 슬슬 손을 대보네요. 모두 몸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