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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2019년 2월 19일 관악산 설경 2018년 12월에 좀 내린 이후로 거의 2달간 안내리던 눈이 펑펑 내리던 2월 중순 2월 15일은 눈이 너무나도 많이 내려서 도저히 카메라를 꺼내지 못하고 그냥 국기봉만 밟고 하산했는데 2월 19일 아침 또다시 안양지역에 눈이 내리길래 이번에는 아예 눈,비정도는 두세시간 정도 맞아도 아무렇지도 않은 올림푸스 OM-D카메라까지 챙겨서 관악산을 다시 올라봤습니다. 19일은 눈이 살짝 약해지면서 비로 바뀌는 중이어서 15일에는 엄두도 못냈던 뱀골을 건너서 가보기로 합니다. 와우 장난 아니네요 이 능선길을 타고 지나간 사람은 저빼고 딱 1명이더군요 멀리 불성사가 보입니다. 국기봉이 얼마 안남았군요 사실 목표는 국기봉이 아니라 국기봉 어딘가에 위치한 이 소나무 사진을 찍는것 흠 오래간만에 눈내릴때 다시 찾아온 .. 더보기
1월 20일 관악산 간만에 소복히 눈이 쌓였던 관악산 작정하고 산행을 해보았습니다. 원래는 연주대까지 가볼 생각이었는데 중간에 황사눈이 내리면서 날씨가 급격히 나빠져서 국기봉만 갔다왔습니다. 결국 집에도착했더니 천둥까지 치면서 사정없이 눈보라가 몰아치더군요. 더보기
제목은.. 음.. 아저씨 쪼꼬바좀 주세요! 관악산에서 찍은 진박새입니다. 워낙에 작아서 큼지막하게 찍기 힘든데 운좋게 사람을 전혀 겁내지 않는 녀석을 만나서 아주 귀한 컷을 담았네요. 더보기
관악산 제2국기봉에서 찍은 노을 이번에도 관악산에서 찍은 노을입니다. 이번사진은 관악산 제2국기봉 근처에서 찍었습니다. 날씨가 습도가 높아서 운동삼아서 올랐는데 마지막에 기대이상의 노을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더보기
관악산에서 바라본 서울의 야경 1장 추가 이 사진은 작은화면으로 보시면 무슨사진인지 알아보기 힘들어요. 더보기
드디어 관악산에서 노을사진 종결자급으로 찍어왔어요. 이번에는 사당역쪽에서 관음사쪽으로 올라가다가 쉼터에서 찍었습니다. 역시 공인 명당자리는 다르군요. 더보기
관악산 팔봉능선에서 마주친 노을 점심을 먹고 나서 일기예보를 보고 밍기적 밍기적 산행을 준비하다가 오산 수원을 거쳐온 소나기 구름이 마른수건을 또 짜내듯이 아주 살짝 빗방울을 툭툭툭 몇개 던지자 마자 잽싸게 얼음을 사와서 생수와 함께 물통에 넣고 뛰쳐나갔습니다. ㅎㅎ 역시 노을사진은 비온 다음에 찍어야 제맛입니다. 더보기
왕오색나비 수컷 - 관악산 관악산 뱀골을 넘어서 450m능선을 올라서 불성사가 보이기 시작하는 470m쯤 되는 작은 봉우리에서 만난 왕오색나비 수컷입니다. 검은 비단드레스를 나풀거리는 제비나비보다는 좀 덜 화려하지만 날개의 무늬와 색깔은 단연 일품인 나비지요. 봉우리의 암벽에 매달려서 거의 기어가다시피 해서 다가갔더니 2m안쪽으로 다가가서 사진을 찍을 기회가 몇번 있었습니다. 해가 구름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강한 바람까지 부는 조건이라서 사진찍기는 좋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좋은 사진을 몇장 찍을 수 있었기에 이렇게 올려봅니다. 더보기
관악산 제 2 국기봉에서 연주대 방향으로 보면.. 어딘가에 이렇게 생긴 소나무가 생뚱맞게 있습니다. 얼핏 봐서는 좀 큰 소나무 분재아닐까 싶은 아담한 소나무지만 자세히 보면 위치가 참 범상치 않은 곳인데다가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뿌리가 억세게 바위틈으로 파고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소나무입니다. 멀리서 사진을 찍은데다가 카메라가 작은 여행용이라서 색감만 확인하기 바빴는데 집에와서 열어보니 주변의 다른 나무들은 칼바람에 사정없이 나풀거리고 있는데 이 소나무는 하나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관악산의 산수국 어제, 그제는 33도까지 오르고 정말 죽을것 같더니 오늘은 좀 시원하길레 관악산에 올라가 봤습니다. 미쳤다고 제일 무거운 렌즈만 골라서, 삼각대도 시루이 삼각대까지 짊어지고 올라갔더니 땀이 얼굴에서 쥘쥘쥘쥘..... 시간되면 또 연주대까지 가볼까 했는데 배도 아파오고 바람이 상당히 거칠게 불길래 제 2 국기봉만 갔다가 내려왔습니다. 사진은 설천약수터 가기전에 피어있는 산수국 사진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