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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백로

안양시 학의천의 쇠백로 2017년 5월 17일 작년 6월 초쯤에 찍었던 오리가족을 또 볼 수 있을까 해서 학의천으로 나가봤습니다. 아직은 오리새끼들을 몰고다니는 어미는 안보이네요. 대신 쇠백로만 찍어왔습니다. 더보기
1월 24일 학의천 새들의 모습 몇장 지난 1월 24일 학의천 풍경입니다. 영하 10도에 칼바람이 부는 날이었죠. 이런날은 새들도 추위덕에 움츠리느라 사람이 다가가도 좀처럼 도망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다가가면 새가 스트레스를 받으니 우선 직접적으로 쳐다보지는 않고 가만히 멈춘다음에 천천히 고개를 돌려서 새들이 진정할때까지 기다린 후 천천히 찍는거죠. 특히나 찍자마자 결과물을 확인하려고 재빨리 고개를 숙이면 새들이 도망가 버립니다. 더보기
여유로운 봄날 위장색? 보호색? 아니면 무관심? 양보? 배려? 사실 그런건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저 여유롭게 봄날을 즐기세요. 모두 행복하세요.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살고 싶었던 내일이다' 랄프 W 에머슨 화조도를 잔뜩 찍어놓고선 일종의 과로와 식체를 겪고나서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떨어져서 손도 못대고 있다가 이제야 슬슬 손을 대보네요. 모두 몸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더보기
봄이 오니 새들이 확실히 활발해졌네요 학의천의 다양한 새들이 먹이를 찾아먹는 모습을 찍어서 모아봤습니다. 더보기
다리, 다리, 그리고 다리(쇠백로와 징검다리) 학의천변의 새들은 학의천 양쪽 물가의 억새와 갯버들을 가림막 삼아서 사람의 눈길을 피해서 살아갑니다. 사실 아무리 빽빽한 가지라도 눈여겨서 쳐다보면 거기 앉아있는 새들을 볼 수 있고 새들도 당연히 지나가는 사람이 보이지만 딱히 사람이 멈춰서서 쳐다보지 않으면 서로 보이지 않는것처럼 행동합니다. 그러한 암묵적인 룰이 깨어지는 공간이 이 징검다리입니다. 어쩐일인지 새들이 징검다리를 건너는 사람에 대해서 그렇게 심하게 경계를 하지 않아요. 그래도 그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릅니다. 새들은 당장 날아가지는 않지만 움직임을 멈추고 보지않는척 하면서 사람의 움직임을 훔쳐봅니다. 사람은 사람나름 징검다리를 조심조심 건너다가 옆에 새가 있는것을 보고는 흠칫 놀라기도 하고요. 뭐랄까 이 징검다리는 그냥 사람이 냇물을 .. 더보기
학의천의 첫눈온 다음날 풍경 더보기
10월 26일, 박새사진 4장과 쇠백로의 사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