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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안면도 방포해수욕장의 노을 1월 마지막주에 찾은 방포해수욕장에서 찍은 노을 간만에 아주 지~인한 노을을 찍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아래 2장은 1월 28일 오후에 기지포 해수욕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몇년전에 바람아래해변에서 장곡해변으로 넘어갈때 찍은 장고도쪽 풍경이 생각나네요. 더보기
주택가의 새 일요일 당직서고 아침에 퇴근하면서 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요즘은 해가 무척 짧은 데다가 날씨도 춥고 찍을거리도 얼마 없어서 참 사진찍기 힘 드네요 헤헤, 간만에 글자수 놀이 간만에 보는 동박새입니다. 철새도 아닌것들이 초겨울이나 되야 찍을 수 있네요. 참 낮을 많이 가리는 녀석들인데 어째서 주택가에 들어와서 쭈뼜거리면서 겨울을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목눈이 이녀석들이야 원래 주택가의 가로수를 참 좋아하는 놈들인데 워낙 작은데다가 잠시도 쉬지않고 움직이는 터라 요맘때나 되야 간신히 찍을 수 있네요 그이름도 유명한 직박구리입니다. 저는 일년에 두번정도 찍습니다. 봄철에 화조도 사진이랑 요로코롬 겨울에 열매집어먹는 모습이요 ㅎㅎ 추운겨울 감기조심들 하시고 내년에는 더욱 더 좋은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더보기
강릉 송정해변의 버섯 + 뭔가 큰 애벌레 추석연휴 첫날에 다녀온 강릉 송정해변의 버섯사진들 입니다. 송정해변은 강릉항의 안목해변과 경포대옆 강문해변 사이의 긴 소나무숲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침이나 저녁에 차분하게 걸어다니기 딱 좋아요. 이번에는 소나무는 눈으로만 감상하고 버섯사진을 좀 찍어왔습니다. 버섯이 오래되면 이렇게 검어지면서 끝이 갈라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무슨종류의 버섯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먼지버섯이라고 합니다. 저상태에서 더 익으면 갈라지고 속알맹이가 나오는데 그 속알맹이에서 포자가 솔솔 피어오른다네요 이 사진의 버섯이 오래익으면 첫번째 사진처럼 될것같은데.. 이렇게 보면 좀 먹음직햅이기도 하고 말이죠 ㅋㅋ 요 아래는 덤입니다. 늦여름, 초가을에 가끔 만나게 되는 애벌레네요. 어른 가운데솟가락만 합니다. 4번째인가 보는데.. 이놈 이.. 더보기
지난 6월말 설악산 소청봉 풍경 2장 6월 24일, 25일 일정으로 오색에서 올라서 중청에서 1박하고 비선대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고 올랐던 설악산 중청에서 저녁을 먹고 혹시나 해서 카메라를 챙겨나가서 찍은 운해 아쉽게도 대청봉의 일출은 놓치고 대피소를 지나 소청으로 가는길에 포착한 빛내림 더보기
남색초원하늘소 경안천자전거길 상류쪽에서 발견한 특이한 하늘소입니다. 남색초원하늘소라고 하네요. 더듬이에 털이난것이 특징입니다. 보통의 하늘소들은 산에서만 볼 수 있는데 이녀석은 들판에서 흔히 보인다고 합니다. 근데 왜 본적이 없는걸까요? 흠냐.. 이렇게 희안한 더듬이를 가진 녀석을 보고도 몰랐을리가 없는데 말이죠. 더보기
벚꽃 화조도 올해도 벚꽃화조도를 찍었습니다. 이제는 거의 연례행사처럼 찍고있네요 시간여유가 줄어들어서 예전보다 다양한 모습을 담지 못했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더보기
갯버들과 뱁새 더보기
1월 24일 학의천 새들의 모습 몇장 지난 1월 24일 학의천 풍경입니다. 영하 10도에 칼바람이 부는 날이었죠. 이런날은 새들도 추위덕에 움츠리느라 사람이 다가가도 좀처럼 도망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다가가면 새가 스트레스를 받으니 우선 직접적으로 쳐다보지는 않고 가만히 멈춘다음에 천천히 고개를 돌려서 새들이 진정할때까지 기다린 후 천천히 찍는거죠. 특히나 찍자마자 결과물을 확인하려고 재빨리 고개를 숙이면 새들이 도망가 버립니다. 더보기
눈속의 변산바람꽃 며칠전에 자주가는 동네뒷산(?)에서 변산바람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집안에서 굴러다니던 온갖 매크로 렌즈를 다 꺼내서 가방에 바리바리 싸가지고 회사로 출근해서 그대로 당직근무를 서고 다음날 슝! 하고 갔는데... 이미 멀리서 보니 수리산 중턱부터 희끗희끗한게 간밤에 내렸던 눈이 제대로 안녹았구나 란걸 알 수 있었습니다. 불안감 반, 기대감 반... 냉큼 올라가보니 요로코롬.. 2군데만 꽃대가 겨우 올라온 상태로 끝이네요. 에효.. 이번주는 쉬는날 마다 동네뒷산(?)에 올라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더보기
영하 10도의 참새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주말 새사진을 찍으러 나가봤습니다. 두시간 가량 열심히 찍고 집으로 오다가 아파트 단지 사잇길에서 만난 참새들.. 추워서 날라가기 싫으니까 나뭇가지사이로 살짝살짝 옮겨다니며 사람눈길만 피하더라구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