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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 성모성지의 봄꽃 푸르스름한 꽃잎을 가진 희귀한 노루귀꽃을 한번 찍어보려고 경기도의 남양성모성지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음.. 아무리 찾아봐도 노루귀꽃은 아예 없더군요. 2011년쯔음 마지막으로 발견된 후 사진이 올라온게 없는걸로 봐서 남양성모성지에는 더이상 노루귀가 없는 모양입니다. 아쉽네요 꿩대신 닭이라고 그대신 다양한 봄꽃사진을 찍어왔습니다. 히어리와 꿀벌 남양성모성지에는 토종벌, 양봉벌, 뚱뚱한 말벌.. 다양하게 날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풍년화 잘게 잘라놓은 계란지단처럼 생긴 풍년화 돌단풍(추정)의 꽃대 만개한 복수초 깽깽이풀 꽃대 꿩의바람꽃 미처 담지못한 꽃들과 아직 꽃봉오리도 못올라온 꽃나무들이 많습니다. 다음에 한번 다시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꽃이름을 찾아주신 산능님 감사합니다) 더보기
한택식물원의 복수초 하얗게 쌓인 동장군의 마지막 심술을 헤치고 힘차게 피어나는 복수초 사진입니다. 더보기
은방울꽃 더보기
봄소식 - 노루귀꽃 + 진달래 3월 21일 구봉도 노루귀꽃 더보기
10월 26일 아침의 풍경 흐트러진 생활리듬과 모기의 습격으로 잠을 제대로 못자서 아예 날밤을 새우고 아침일찍 집을 나왔습니다. 안개가 낀다는건 알았는데 이렇게 촉촉한 아침풍경을 보게될줄은 몰랐네요. 더보기
평촌 중앙공원의 나리꽃과 목련아파트 3단지의 고양이 평촌 중앙공원에 피어있던 나리꽃 사진 3장입니다. 요고는 나리꽃을 찍고 돌아오는 길에 만난 고양이. 갓 독립한듯, 아직 길냥이의 모습을 갖추지 못했군요. 더보기
관악산의 산수국 어제, 그제는 33도까지 오르고 정말 죽을것 같더니 오늘은 좀 시원하길레 관악산에 올라가 봤습니다. 미쳤다고 제일 무거운 렌즈만 골라서, 삼각대도 시루이 삼각대까지 짊어지고 올라갔더니 땀이 얼굴에서 쥘쥘쥘쥘..... 시간되면 또 연주대까지 가볼까 했는데 배도 아파오고 바람이 상당히 거칠게 불길래 제 2 국기봉만 갔다가 내려왔습니다. 사진은 설천약수터 가기전에 피어있는 산수국 사진입니다. 더보기
말총벌 관악산 국기봉으로 오르는 도중에 만난 신기한 벌입니다. 머리카락2배의 굵기쯤 되는 긴 산란관을 꽁무니에 달고다니는 이상한 벌입니다. 말총벌이라고 하네요. http://100.naver.com/100.nhn?docid=60174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벌 몸뚱이 자체는 손가락 한마디 쯤밖에 안되는데 산란관이 어른 한뼘보다도 길게 달려있습니다. 저 산란관으로 나무속에 숨어있는 하늘소 유층에 알을 낳는다고 하네요. 5월에 고치에서 벗어나서 성충이 되서 나온다는데 6월초이니까 생명이 다한듯 싶습니다. 느릿느릿 기어서 나무뿌리쪽으로 이동합니다. 바람이 불거나 제가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저렇게 날개를 펼칩니다. 날기는 하나보네요 ㅎㅎ 흙과 돌사이로 살짝 노출된 나무뿌리를 저렇게 갉아대고 있습니다. 열심히 갉아대느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