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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새

학의천의 노랑할미새

 

노랑할미새

그냥은 보기 어려운 새입니다.

박새보다야 크지만

물가에서만 볼수있는데다가

사람과 친하지도 않습니다.

 

 

 

 

 

다행히도

학의천에서

할미새들이 좋아하는 지점을 발견했습니다.

가만히 웅크리고 있으면

녀석들도 적당히 다가와줍니다.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4m정도까지 다가와주네요.

 

하지만..

 

이녀석의 뒤로 고양이가 다가오길래

고양이를 쫓아내려고 돌을 던졌는데

실수로 녀석근처로 던져서 녀석이 저를 미운사람으로 인식해버렸습니다.

(웅크리고 앉아있는 상태에서 돌을  멀리 던지기란 힘들어요 ㅠ_ㅠ)

14일에 다시갔을때는 녀석이 10m밖으로 멀리멀리 도망가버리네요.

망했습니다 .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