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다녀왔습니다.
산불예방차원에서 등산로를 제한해서
구룡사에서 비로봉으로가는 사다리병창길만 왕복했습니다.
이것저것 찍었지만
비로봉 정상에서 찍은
진박새 사진 몇장을 먼저 올립니다.
참고로 진박새는 박새보다 몸이 조금 작고
배쪽 색깔이 조금 더 진하고
머리 꼭대기에 삐죽 솟은 깃털이 포인트입니다.
비로봉 정상의 탑주변 그늘에서 쉬고있는데 옆에와서 시끄럽게 울고있던 진박새
렌즈를 조립하고 찍으러 다가가니 저를보고 마구 울어제낍니다.
정렬의 밥줘댄스.
근데 밥줘댄스를 왜 나를보고 하는거야??
제가 밥을 안주니까 그제서야 어미새를 찾습니다.
동고비도 본것같은데 그놈은 사진을 못찍었네요.
있다가 제정신좀 돌아오면 다른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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