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물때가 하루종일 열린다길래
비오는 날이라서 크게 기대는 안하고 갔던 제부도.
한달쯤 전에 지나갔을때는 뭔가 보수공사를 하는듯했던 해안산책로 입구에
새로운 길이 생겨서 제부도 북서쪽 벼랑을 올라갈 수 있게 해놓았길래
조개구이 먹은거 배나 꺼트려볼까 하고 올랐는데
이렇게 야생화 사진을 가득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제
부
탑제산 등산로는 제부도 모래사장의 북쪽끝, 양지리조텔 바로 옆에서 시작해서 섬의 북쪽끝, 등대쪽으로 빠져나가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