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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4월 13일 양평 얼레지 알음알음 얼레지꽃을 비롯한 각종 봄꽃의 자생지로 유명한 양평의 운길산역 윗쪽 계곡으로 초봄사진의 대미를 장식하러 4월 13일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만난 흰 얼레지꽃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찍게 해준 꿩의 바람꽃 신비한 모습으로 찍힌 괭이눈 일부러 저렇게 심어놓은듯하게 분재처럼 자라나던 괭이눈 역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던 괭이눈 군락지 얼레지꽃 같은 꽃의 반대쪽 모습 하하.. 이거 보정하고 나서 다른 얼레지 사진은 오징어처럼 보이네요 용문산역으로 돌아오는 길에 찍엇던 봄맞이꽃 더보기
블루와 레드사이 (신구대학교 식물원) 지난 3월 31일에 깽깽이풀꽃을 찍어보기 위해서 방문한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찍은 꽃사진들 입니다. 동백꽃의 한종류 아마도 겹꽃인듯 합니다. 과유불급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백서향이라고 합니다. 진짜 향이 좋더군요 식물원 나무계단옆에 피어있던 진달래꽃 제비꽃 할미꽃 그리고 이날의 하이라트 깽깽이풀꽃 막 피어날때는 참 귀엽지요 개화하면 아주 얇은 꽃잎과 섬세한 청색 꽃잎이 허무한 느낌이 들정도 입니다. 마지막은.. 그.. 아주 향이 강한 서양란 이름이 뭐였죠? 더보기
3월 29일 천마산 청노루귀, 복수초, 꿩의 바람꽃 벼르고 별러서 3월 28일 야간 당직근무를 서고 아침 9시에 퇴근하고 바로 천마산으로 달려가서 찍어온 청노루귀입니다. 3월 초에 날씨가 확 풀려서 올해 봄꽃은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일찍 피네 어쩌네 하더니만 갑자기 닥쳐온 꽃샘추위로 도로 평소와 같은 스케줄로 꽃이 피었더랬죠 게다가 꽃샘추위 덕분에 바람도 거세고 비도 거의 안와서 꽃들이 많이 말라있고 사진이 좀처럼 이쁘게 안찍혔네요. 회사일이 너무 힘들어서 사진찍어놓은것을 10일넘게 내버려 두고 있다가 인제서야 편집해서 올려봅니다. 더보기
변산바람꽃 한번더 - 좀 더 와일드한 느낌? 지난번 촬영한 곳보다 좀 더 아랫쪽의 계곡에 가까운 서식지 인데 이날 바람도 세고 햇빛과 그늘의 컨트라스트도 강해서 사진이 전체적으로 살짝 거칠게 찍혔습니다 드문드문 벌레먹은듯한 구멍만 빼면 참 깔끔하게 찍혔네요 가장 선명하게 찍힌 사진 조금 가다듬어서 다음에 만들 달력사진으로 써도 되겠다 싶네요 변산바람꽃이라기 보다는 뭔가 다른꽃처럼 피어나는 녀석 색감이 가장 화려하게 찍힌.. 촬영했던 곳의 전체적인 느낌이 잘 드러나는 한컷 노루귀마냥 찍힌 한컷 마지막으로 좀처럼 보기 드면 변산바람꽃의 겹꽃 더보기
변산바람꽃 본격 개화 지난 3월9일에 찍은 변산바람꽃입니다.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그산입니다. 이보다 북쪽에서는 거의 보기 힘들죠 더보기
삼척 맹방해수욕장옆 유채꽃마을의 꽃사진 지난 3월 1일 연휴에 미세먼지를 피해서 동해안 장호항을 구경가보자는 컨셉으로 떠난 삼척 여행에서 3월 2일 맹방해수욕장을 지나가다 들린 유채꽃마을에서 발견한 꽃들을 몇장 찍어서 올려봅니다 마을의 담벼락에서 피어나는 유채꽃 유채꽃 마을은 상맹방 해수욕장의 뒷편에 있는 민박촌?? 비스무리한 마을인데 멋들어진 소나무와 아기자기한 민박집, 그리고 조만간 개최될 유채꽃 축제로 소개해 드릴 수 있는 마을입니다. 넓은 밭을 가득 유채꽃을 채워서 한참 키워내고 계시더군요. 위 사진은 유채꽃밭이 아니라 그냥 담벼락에서 찍은 겁니다 별꽃 진짜 새끼손톱 반절만하다고 할 수 있는 별꽃 흔하다면 흔한 꽃이지만 봄까치풀꽃(개불알풀꽃)과 함께 주변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봄꽃이라고 할 수 있죠 매화 3시간 5분이 예상시간인 동.. 더보기
얼레지꽃 이런저런 이유로 출발도 너무 늦게하고 가는데 시간을 너무 잡아먹은 데다가 열심히 걸어서 도착하고 보니 날도 흐려지는 판이었지만 올해는 그럭저럭 싱싱한 얼레지를 만날 수 있어서 괜찮은 사진을 몇장 건질 수 있었습니다. 더보기
변산바람꽃 요새 사진취미쪽에서 민감한 주제로 떠오른 변산바람꽃입니다. 수리산의 변산바람꽃 자생지는 막혀있습니다. 그게 정확히 뭔지도 모르면서 블로그에 사진좀 채워넣겠다고 죄 몰려들어서 짓밟고 이끼를 떼다가 얹고 덮혀있는 낙엽을 치우고 돌을 받친다던가 물을 뿌리고 아주 난리를 치더니만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대신 수도권에서 그다음으로 가깝다는 자생지인 풍도가 수난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효 얼마전에는 동강할미꽃도 그런 수난을 당했다고 뉴스에 나오더군요. 사진취미하는 제가 다 부끄러워 집니다. 더보기
다섯잎 클로버 흔히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네잎클로버를 찾으면 행운이 찾아온다고들 합니다.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아마도.. 네잎클로버는 찾기 힘들기 때문에 그걸 찾는것 자체가 행운인 것이고 그런 네잎클로버를 찾아낸 사람은 행운이 따르는 사람인거고... 그런의미에서 네잎클로버가 행운의 징표가 된거겠지요. 그냥 네잎클로버를 가지고 다닌다고 다 행운이 찾아오는건 아닐겁니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조금 다른말로 3잎 클로버는 행복이라고 하더군요. 4잎클로버를 찾아 헤매고 다니지 말고 주변의 흔한것에서 행복을 찾으라는 의미라고 믿고있습니다. 그럼 다섯잎클로버의 꽃말은 뭘까요? 과욕이라더군요.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뜻일겁니다. 요즘 사진달력을 만드느라.. 게다가 회사에서.. 더보기
선운사의 꽃무릇 9월 마지막주말에 다녀온 고창 선운사의 꽃무릇 사진입니다. 상사화라고도 하지요 꽃이 필때와 잎사귀가 필때가 확연히 계절이 달라서 꽃잎과 잎사귀가 절대 같이 있을 수 없어서 서로 그리워 한다고 하여 상사화라고 합니다. 이 꽃은 약간의 독을 포함하고 있어서 벌레가 잘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근데 첫사진의 방아깨비는 뭘까요?) 그래서 이 꽃의 꽃잎을 단청의 붉은색으로 쓰면 색이 오래가고 절의 단청에 벌레가 살지 않는다고 하여 예전부터 절에서 일부러 심어서 꽃을 채취하곤 했다고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