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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강릉 송정해변의 버섯 + 뭔가 큰 애벌레 추석연휴 첫날에 다녀온 강릉 송정해변의 버섯사진들 입니다. 송정해변은 강릉항의 안목해변과 경포대옆 강문해변 사이의 긴 소나무숲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침이나 저녁에 차분하게 걸어다니기 딱 좋아요. 이번에는 소나무는 눈으로만 감상하고 버섯사진을 좀 찍어왔습니다. 버섯이 오래되면 이렇게 검어지면서 끝이 갈라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무슨종류의 버섯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먼지버섯이라고 합니다. 저상태에서 더 익으면 갈라지고 속알맹이가 나오는데 그 속알맹이에서 포자가 솔솔 피어오른다네요 이 사진의 버섯이 오래익으면 첫번째 사진처럼 될것같은데.. 이렇게 보면 좀 먹음직햅이기도 하고 말이죠 ㅋㅋ 요 아래는 덤입니다. 늦여름, 초가을에 가끔 만나게 되는 애벌레네요. 어른 가운데솟가락만 합니다. 4번째인가 보는데.. 이놈 이.. 더보기
경안천 양귀비꽃 경안천 순천향태 근처에서 찍은 양귀비꽃입니다. 낮에 도착해서 발견했을때는 햇살이 너무 강렬해서 색이 뒤집어지길래 포기하고 3시간인가 걸어서 5km를 왕복으로 트래킹을 즐기다가 딱 해질때 맞춰서 찍었더니 이렇게 좋은 사진을 얻었네요 더보기
청노루귀 봄철의 꽃사진중에 가장 섬세한 색감을 자랑하는 청노루귀입니다. 올해는 모처의 유명한 산성어귀가 아니라 일부러 남양주의 산속으로 찾아가서 어렵사리 찍어왔습니다. 뭐.. 사실... 저도 남이 찍었다고 하시는 블로그의 내용을 참조로 위치를 찾아간거지만 일부러 이 귀한 꽃이 어디에 피어있는지를 말하기 싫습니다. 올해의 변산바람꽃도 그렇고 작년의 청노루귀가 어떤꼴을 당했는지 기억하는지라.. 그냥 꽃은 눈으로만 감상해주세요. 흔하디 흔한 개나리 꽃이라도 함부로 꺽어가지 말아주세요. 더보기
수리산 변산바람꽃 만개 사진 정말 깔끔하게 찍혔죠? 여태까지 찍어본 변산바람꽃 중에 가장 깔끔한 사진이네요. 이걸 제일 먼저 찍었는데 이게 제일 잘나온덕에 나머지 사진은 손대기가 귀찮았을 정도였습니다. ※촬영날짜가 이상하게 설정되었습니다. 모두 2016년 3월 6일에 촬영한겁니다. 같은 꽃을 올림푸스 E-M5카메라로 찍은것 음.. 12-50렌즈의 한계인지 뿌옇게 나왔습니다. 여러가지 꼼수를 써서 찍은 한컷입니다. ㅎㅎ 이것도 꽤 보기 좋네요. 꽃잎이 좀 지저분하지만 뭐.. 분위기가 있으니까.. 흠냐.. 꽃밭이 만들어졌을 정도로 만개했다는 표시로다가 한컷 추가했습니다. 올림푸스 E-M5는 그놈의 틸트화면이랑 초고성능 손떨방 때문에 정말 엄청나게 어려운 각도를 찍을 수 있어서 화질은 좀 부족해도 아직은 내칠수가 없네요. 더보기
눈속의 변산바람꽃 며칠전에 자주가는 동네뒷산(?)에서 변산바람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집안에서 굴러다니던 온갖 매크로 렌즈를 다 꺼내서 가방에 바리바리 싸가지고 회사로 출근해서 그대로 당직근무를 서고 다음날 슝! 하고 갔는데... 이미 멀리서 보니 수리산 중턱부터 희끗희끗한게 간밤에 내렸던 눈이 제대로 안녹았구나 란걸 알 수 있었습니다. 불안감 반, 기대감 반... 냉큼 올라가보니 요로코롬.. 2군데만 꽃대가 겨우 올라온 상태로 끝이네요. 에효.. 이번주는 쉬는날 마다 동네뒷산(?)에 올라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더보기
양귀비꽃 양귀비 꽃입니다. 꽃양귀비꽃인데 음.. 생각보다 DSLR로는 이 색깔을 살려내기가 쉽지는 않네요. 이날 거의 한시간을 꽃만 따라서 찍었는데.. 결국에는 해가 살짝 비치면서 노을이 질때 제일 마지막으로 찍은 이 한장이 양귀비꽃의 하늘하늘하면서도 바시락거리는듯한 꽃잎의 느낌을 가장 잘 살려주더군요. 더보기
은방울꽃 5월에 찍을 수 있는 꽃사진 중 가장 귀엽고도 섬세한 느낌의 꽃 은방울꽃입니다. 5월초중반까지는 찍어야 하는데 기회를 못잡고 있다가 5월 중순이 되서야 간신히 기회가 와서 찍었습니다. 더보기
학의천 풍경(4월25일) 더보기
남한산성 청노루귀 더보기
국사봉의 노루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