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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경안천의 꼬리명주나비

 

더위가 한풀 꺽일무렵 경안천에서 만난 꼬리명주나비 입니다.

 

 

 

 

전에도 올린적이 있지만 꼬리명주나비는 멸종위기종입니다.

 

그 주된 이유는 이녀석들의 입맛이 까다롭기 때문이죠

 

 

 

 

애벌레 시기에는 위 사진처럼 생긴 쥐방울덩쿨의 잎사귀와 열매만 먹거든요.

 

 

 

보통 연한 베이지색에 검은 줄무늬지만 암컷들은 무늬가 진해서 검은 바탕에 노랑무늬가 살짝 얹혀있는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얼핏보면 작은 호랑나비인데 꼬리가 길다싶은 느낌이죠.

 

 

 

 

 

상대적으로 발견하기 쉬운 수컷들은 이정도의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미중인 모습... 이라기 보다는 어째 숫컷이 암컷에게 기를 빨리는 모습??

 

 

 

 

쥐방울덩쿨 줄기에 알을 낳고있는 암컷

(위쪽은 올림푸스 OMD EM-5로 촬영한 사진, 아래는 니콘 D7200으로 촬영한 사진 입니다)

 

 

 

 

 

최대한 들이대 본 모습입니다.

 

 

아래는 이쁘게 나온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즐겁게 감상하시고 이담에 이 이쁜 나비들을 만나게 되시면 아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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