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촌 중앙공원에 박새를 찍으러 갔습니다.
영하 6도, 정말 춥습니다.
오늘은 추워서 그런지 참새가 멀리 안도망갔습니다.
아니 안도망간 정도가 아니라
제가 서있는 자리로
그냥 쭈~욱 다가오더군요.
영하 6도, 정말 춥습니다.
오늘은 추워서 그런지 참새가 멀리 안도망갔습니다.
아니 안도망간 정도가 아니라
제가 서있는 자리로
그냥 쭈~욱 다가오더군요.
멀리서 참새가 타가옵니다. 추워서 잔뚝 웅크린 모습이 귀엽네요
절 봤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다가옵니다.
눈이 마주쳤습니다.
넘 가까워서 왼눈으로 새를 찾고 오른눈으로 촛점잡느라 저는 정신없었습니다.
신경 안쓰이는지 더 다가와서 먹이를 먹습니다.
이것저것 마구 줏어먹기 바쁜지 카메라 셔터가 촤촤촤촤~ 하면서 마구 소리를 내도 무시합니다.
카메라 거리계에 4m찍힌 범위입니다. 발에서부터 거리는 3m. 그래도 더 다가옵니다.
더 다가오지는 않고 빙 돌아가면서 먹이를 줏어먹을 작정인가봅니다.
헐.. 이제 3m입니다. 더 안쪽으로 오면 카메라가 촛점을 못잡는 범위입니다.
제가 만만해 보이는건지, 친근해보이는건지.. 좋아해야하는건지 ㅎㅎ
제가 만만해 보이는건지, 친근해보이는건지.. 좋아해야하는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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