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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설악산 단풍과 운해-2015. 9. 25 새벽첫차를 타고 한계령에서 내려서 고생고생해서 도착한 중청봉 그렇게 보고싶었던 단풍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런데 진짜 멋있는 풍경은 그 다음에 나타났어요 하산시간에 쫓겨서 삼각대도 못펼치고 대충 찍느라 많이 흔들렸지만 그날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보았습니다. 더보기
설악산 울산바위 설경-2015년 12월 13일 2015년 12월 13일에 올랐던 설악산 울산바위 풍경입니다. 작년초겨울에 바짝 추웠을때, 토왕성 폭포 개방하려다가 폭설이 내려서 개방이 연기되었던 때지요. 울산바위는 설악산의 봉우리중 한개라고 보면 되는데 봉우리 한개가 통째로 암석으로 되어있습니다. 아시아에서도 손에 꼽을만큼 큰 바위라고 하더군요. 오르는 길에 흔들바위가 있는 암자가 있는데 그 암자까지는 제법 편하게 오를 수 있는데 암자 지나서부터는 엄청나게 바람이 거세지고 저 울산바위의 철계단부터는 진짜... 모자가 마구마구 날라다니고 눈가루가 눈으로 날라오면 눈이 아파서 앞을 볼 수 없더군요. 그래서 준비해간 스키고글도 결국 꺼내서 썼지요. 여름에 가면 딱 좋겠더군요. 천연 초강력 선풍기랍니다 ㅎㅎ 근데 겨울에는 어지간한 준비로는 오르지 않는게 좋.. 더보기
강릉항에서 사천진항까지 트래킹 우선 강릉항에서 일출을 찍는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동지무렵인지라 해가 거의 일곱시 반에 뜨더군요. 아쉽게도 수평선에 구름이 앉아있어서 오메가는 못찍었습니다. 이렇게 해안가에 뭔가 동글동글한게 돌아다녀요. 자세히 보면 거의다 도루묵 알입니다. 부화한것, 부화하지 못한것, 검붉은것, 파래색상나는것.. 뒤죽박죽입니다 이런 간판 보신적 있으신분? 아시면 노인네 인증하신겁니다. 옛날옛적에 필름카메라 쓰던시절 코닥필름 판매점 겸 구멍가게였던 간판이죠. 무척 오래되 보이는 골목길을 발견 새파란 하늘을 향해서 오르막길로 만들어진 골목길은 뭔가 향수를 자극합니다. 강문항 예전에는 아는사람만 찾아오는 그냥 아주 작은 포구였는데 사진에는 안보이는 보행자전용 다리가 생기고나서부터 경포대만큼이나 젊은사람들이 득시글 거리는 관광지.. 더보기
두타산 삼화사 강원도 동해시의 두타산에 위치한 삼화사입니다. 두타산은 국민관광지 1호라고 하는 무릉계곡을 품고있는 산으로 삼화사는 그 무릉계곡의 초입에 위치한 아담한 절입니다. 두타산을 오르려다 계곡이 끝나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쌍폭포에서 갑작스런 비를 만나서 우비를 뒤집어 쓰고 투덜투덜 대면서 내려오다 이 풍경을 보고 햐~ 기분이 풀려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두타산은 다음 기회에 다시 올라보는걸로다가 흠냐.. 더보기
Catch! 궁평유원지에서 노을한장 건졌습니다. 더보기
안면도 운여해변의 노을 사진찍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3대가 공덕을 쌓아야 찍을 수 있다는 농담이 전해내려오는 오메가 노을입니다. 워낙에 귀한 사진이다보니 몇달치 운을 한꺼번에 다쓴 모양입니다. 여러가지로 안좋은 일이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는군요. 더보기
궁평항 낙조 수원역에서도 2시간을 불편한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궁평항... 참 부담스러운 거리에 있는데다가 밥되는 끼니꺼리라고는 수산물센터의 회나 생선구이, 그도아니면 부녀회식당에서 칼국수 뿐인 (사실 새우튀김도 맛있습니다. 션션한 성격의 아주머니가 허브가루 넣어서 튀겨주는 새우튀김집이 제일 맛있어요) 막상 가보면 정말 별거없는 자그마한 포구지만... 간간히 걸리는 노을이 정말 기가막힌 곳이라서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가을철이면 한달에 한두번은 가게 되네요. 더보기
수원 화성, 화서문에서 맞이하는 가을 아직은 햇살이 부담스럽지만 가을은 가을이네요. 더보기
7월31일 노을 올해들어서 노을 이 이쁘게 나오기 참 힘들었는데 이날이 유독 노을이 이뻤던지라 뉴스에도 올랐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더보기
궁평항 낙조 이번에도 딱 해 한개 크기만큼 모자라게 낙조가 내려오다 가려져서 오메가모양의 낙조는 못찍었습니다. 하아.. 공덕이 부족한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