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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새

복전원의 쇠박새 2장 추가로 올려봅니다. 경기도 의왕시 복전원에서 찍은 쇠박새 사진중에 벌레를 먹는 모습이 아닌 사진으로 2장 올려봅니다. 더보기
박새사진 : 이번에는 범계사거리다요~ 새로생긴 롯데백화점 주차장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을 위해서 한차선 길이만큼 깍여나간 범계사거리 희망공원. 예전에는 큰 삼나무들 사이로 살짜쿵 가려져 있어서 아늑한 느낌이 들었던 분수대는 작년까지만 해도 직박구리, 비둘기, 까치, 참새, 박새, 오목눈이까지 달겨들어서 사람의 눈을 피해 물을 마시고 목간을 즐기던 새들의 쉼터였습니다. 그러나 그 분수대도 리모델링의 결과로 사거리쪽으로 밀려나가서 새들은 이제 물을 마실곳이 없어져서 그런지 좀처럼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어디갔나 찾아봤더니 그 옆에 새로생긴 롯데백화점 식품관의 옥상정원으로 올라가는 경사로에 있는 분수대로 이동했더군요. 그 경사로에서 박새를 살짝 담아봤습니다. 이곳에서도 어린 박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잠이 덜깬건지, 목간을 즐기다 머리를 덜.. 더보기
부흥동 박새사진 부흥초등학교 뒷편에서 놀이터를 지나서 학의천으로 가는 길목에서 담은 박새입니다. 목밑의 검은 줄무늬가 선명한쪽은 어미새이고 무늬가 흐릿해서 잘 알아보기 힘든놈은 갓 날개짓을 시작한 어린새입니다. 어미새가 큼직한 벌레를 물어와선 여러번 쪼아대면서 새끼새를 유혹합니다. 몇번 자리를 바꿔대면서 새끼새가 날아다니는 연습을 마쳐야만 벌레를 넘겨줍니다. 더보기
부흥동 참새사진 참새며 박새같은 작은 새들의 육추시즌이 절정이군요 새들의 자식키우기는 땅짐승의 자식키우기보다 몇배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육추라는 단어를 씁니다. 주둥이와 두발만으로 둥지를 짓고 자기 깃털을 뽑아서 아늑하게 꾸미고 알을 낳은 다음에는 교대로, 혹은 혼자서 알이 깰때까지 품다가 알이 깨면 일일이 먹이사냥을 해서 먹이고 배설물은 물어다가 멀리 버립니다. 알은 사람이 잘 오지않는 주택가 인근의 구석진곳에 낳지만 일단 새끼가 알을 깨고 나와서 최소한의 이동이 가능해지면 새끼를 먹이로 유인해서 이리저리 끌고다니면서 날갯짓을 배우게 합니다. 지금 참새들은 열심히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지요. 어미새는 먹이를 물어다가 먹이면서 이리저리 날게 하고 사람이 다가가는 것도 모르고 맹하게 있으면 날.. 더보기
복전원의 쇠박새 경기도 의왕시 복전원 에서 찍은 쇠박새의 모습입니다. 복전원 경내로 들어가서 법당으로 가는 계단중간에 오른편으로 탑이 서있는데 사람이 없으면 쇠박새가 그 주변에서 사냥을 합니다. 운좋게 계단아래의 연못에서 얼쩡거리다가 쇠박새가 날아드는 모습을 보고 살펴봤더니 사냥에 성공해서 맛있게 식사중인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더보기
참새사진 여러장 - 평촌 부흥초등학교 뒷편에서 학의천에서 이사진 저사진 찍다가 돌아오는길은 거의 항상 안양 중앙교회를 지나서 부흥중학교와 부흥초등학교 사잇길로 지나가게 됩니다. 제가 인덕원에서부터 걸어오다가 평촌역 부근에서 아파트단지 사잇길을 따라 걷다보면 끝나는 지점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분위기가 괜찮은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걸어가다보면 박새며 뱁새며 참새도 참 많은데 아파트단지사이의 길이다보니 어두워서 사진찍기는 좀 고약스럽죠. 오늘은 참새가 하도 앞에서 알짱거리길래 참지못하고 사진기와 렌즈를 조립해서 몇장 찍었습니다. 더보기
붉은머리오목눈이 사진 3장 오래간만에 오목눈이 사진 3장입니다. 언제나처럼 학의천변 공원입니다. 더보기
직박구리 사진 6장과 참새사진 한장 이번에 새로나온 올림푸스 E-M5를 원하는 구성으로 하려면 E-M5 + 12-50렌즈킷 163만원(바디+기본줌) MMF-2 13만원(포서드용 망원렌즈를 쓸 수 있게 해주는 어댑터) 20.7단렌즈 45만원..(어두운 실내에서 찍기위한 단렌즈) 다합쳐서 220만원 전후로 돈이 들듯 합니다. 일단 가지고 있는 올림푸스 E-3 + 12-60swd를 50만원에 팔아도 170만원정도가 모자라네요 에효.. 천상 니콘 80-400vr렌즈를 한 90만원에 팔아서 보태야 어떻게 견적이 나올듯한데 니콘 80-400vr렌즈로 찍은 새사진이 이번에 치악산에서 토키나 80-400으로 찍은 사진보다 확실히 한 수 위의 화질을 보여줍니다. 가격떨어지기를 더 기다려야할듯 합니다. 더보기
치악산 비로봉의 진박새 치악산 다녀왔습니다. 산불예방차원에서 등산로를 제한해서 구룡사에서 비로봉으로가는 사다리병창길만 왕복했습니다. 이것저것 찍었지만 비로봉 정상에서 찍은 진박새 사진 몇장을 먼저 올립니다. 참고로 진박새는 박새보다 몸이 조금 작고 배쪽 색깔이 조금 더 진하고 머리 꼭대기에 삐죽 솟은 깃털이 포인트입니다. 비로봉 정상의 탑주변 그늘에서 쉬고있는데 옆에와서 시끄럽게 울고있던 진박새 렌즈를 조립하고 찍으러 다가가니 저를보고 마구 울어제낍니다. 정렬의 밥줘댄스. 근데 밥줘댄스를 왜 나를보고 하는거야?? 제가 밥을 안주니까 그제서야 어미새를 찾습니다. 동고비도 본것같은데 그놈은 사진을 못찍었네요. 있다가 제정신좀 돌아오면 다른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더보기
직박구리는 명자꽃을 좋아해 벌레를 잡아먹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꽃을 따먹거나 열매를 따먹는것을 좋아하는 직박구리. 벚꽃은 시들고 사과꽃은 아직 피지 않은 지금 이때에 직박구리의 주된 관심사는 명자나무꽃인듯 합니다. 학의천에서 명자나무가 심어진 곳이 4군데정도 있는데 3군데쯤 지나면 한번은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